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손꼽히는 미국의 빅테크 기업인 애플이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15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중국 내 판매 감소 우려가 제기되면서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 뉴욕 증권시장에서 애플의 시총이 이틀동안 250조원 넘게 증발했다고 합니다. 현지시간 7일, (한국시간으로 8일) 마감된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애플의 주가는 전날보다 2.92%(5.35달러) 하락한 177.56달러(23만7천131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날에도 3.6% 떨어졌는데, 이틀 연짝으로 3% 안팎의 큰 폭으로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한때 세계 증권시장에서 최초로 3조원을 넘겼었던 애플의 시가총액도 2조7760억 달러로 줄었습니다. 이틀간 줄어든 시가총액은 무려 1897억 달러, 우리돈으로 환산하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