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아이가 좋아하는 라라코스트
저번에 반 친구들과 함께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는데요~
그 기억이 좋았었는지
가끔 라라코스트 얘길 꺼내서 '기회가 되면 다시 방문해야지' 하던 찰나에 근처 방문할 일이 생겼습니다^^
주말 신세계 센텀 백화점은 터져 나가기 때문에 각오하고 방문하셔야 하는데, 대충.. 12시 쯤엔 아직 널널하다는거~~
사람들이 주말에는 좀 늘어지는 경향이 있어서, 늦잠자고 밍기적 거리다가 애들 챙겨서 나온김에 외식도 하고 그러잖아요ㅋㅋ
주말 백화점 방문 황금시간(?)
12시와 12시반, 12시반과 한시는 어마무시하게 큰 교통량의 차이를 느낄 수 있어요!
12시를 기억하세요
라라코스트 위치
4층 아이스링크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본관이에요!
백화점 자체 냉방도 시원하지만 아이스링크 바로 옆이라 진짜 시원~~~합니다^^
라라코스트 매장시 어마무시하게 넓어서,
쾌적하게 식사하실 수 있어요!
저희는 또 어둠의 자식들이라 구석진 자리를 좋아하기 때문에ㅡ
굳이 젤 안쪽으로 자리잡았습니다.
ㅋㅋㅋ
메뉴들이 참 이쁘죠? 감상의 시간 드릴게요ㅋ
주문방법
인원 수 체크부터 하고 주문하라는데, 울 따님이 좀 성급하셔서
뭘 눌렀는지 바로 주문하기로 넘어갔더라고요^^
인원 수 뭐 중요하겠나 싶어서 언능 주문부터 해봅니다.
필요한거 체크체크 하고, 장바구니에 담은뒤에 주문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주문하기 완료!
주문을 했지만 메뉴 소개를 위해 화면을 찍어 봅니다.
메뉴
스테이크&커틀렛
이런,
메뉴 찍다가 서빙로봇이 오는 바람에 정신이 산만해졌습니다.
사실 가뜩이나 깜빡깜빡 잘하는 타입이라
음식 나르느라,
파스타, 필라프리조또, 피자, 음료 메뉴판 찍는건 까먹었네요
서빙로봇
사실 요녀석땜에 애들이 더 좋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희가 처음에 인원수를 제대로 체크하지않아서
앞접시가 1인으로 세팅돼서 왔더라고요^^
직원분이 허겁지겁 달려오셔서 1인세팅 다시 해주셨어요
저희 잘못인데 죄송해하는거보니까 우리가 더 미안하고~
직원분 참 친절하십니다♡
따님 좋아하는 스파게티나왔어요!
일찍갔더니 음식도 초스피드로 나와서 깜놀!
스테이크도 순식간에 나왔습니다.
주의점
음식 내린 후에 꼭 돌아가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안그러면 식사가 끝날 때 까지 우리곁을 지키고 있을지도 몰라요ᆢ
가! 가란말이야~~!!
플레이팅이 아주 맛깔나게 담겨있다고
따님이 칭찬을 하네요
제가 보기에도 딱 모든게 적당합니다~
양도, 플레이팅도, 메뉴 구성도^^
이 가격에 이 구성이면 훌륭하죠!!
어니언 가루인가요? 여튼 따님의 취향을 저격했습니다!
이건 스테이크라기 보다^^
집에서 목살 두껍게 구워먹는 그 느낌?
돼지고기 좋아하는 따님은
포크스테이크마저 완벽하다며♡
다욧중이지만
싹싹 긁어먹은 우리모녀♡
솔직후기
(다욧 아닌분들은, 양 부족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아빠가 근무라 함께 못와서 아쉽네요~
힘들게 돈벌고 계신데 우리끼리만 맛난거 먹어서 미안해 여보♡
낼 마누리도 출근해서 잘 버텨볼게요!
젊을 때 쫌만 고생하구,
노년엔 우리 더 많이 누리며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