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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꽃. 그리고 고양이

산책하다 만난 고양이들. 햇살좋은곳에서, 봄을 만끽하고 있다 모락모락♡ 식빵굽고있는 녀석^^* 한참을 쭈그리고 앉아서 냥이들 바라보기ᆢ 하마터면 지각할 뻔했다ㅋ 불멍, 물멍보다 더 위험한(?) 냥이보며 멍때리기^^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경계하면서두. 대답은 꼬박꼬박 잘하는 애옹이.........♡ 아파트 벚꽃길을 지나다, 검은 고양이 한마리가 넋을잃고 벚꽃을 바라보는 모습에 차 세워서 촬영하고 싶은 충동ㅠ 24시간, 내 눈에 담기는 모든 것들이 기록에 남았으면 좋겠다ᆢ 내눈에 담기는 주님의 세계는 누가 뭐래두 차암 아름답다................

카테고리 없음 2021.03.28

부산 재첩국(섬진강 재첩국)

오랜 장염으로 이제는 살짝 익숙해진 복통과 뱃속의 꾸르륵 거리는 소리ㅡ 겁이나서 음식먹는게 참 조심스럽다. 간만에 소중한 친구들과 점심 한끼 하자해놓고는 메뉴를 정하지못해 꾸륵꾸르륵(배고파서 나는 소리아니고 진짜 복통이라구) "재첩국 먹어볼래?" 나, 그닥 안좋아하는데ᆢ 속이 편할꺼라며 친구녀석이 추천한다ㅡ 뭐 점심시간은 한시간뿐이고, 더 메뉴고민하기도 싫으니 오늘은 널 믿어보마. 역시나 외관은 별로 손님을 잡아당기는 매력이 없다. 재첩국을 먹으러왔지만, 친구들이 천원을 더 내면 비빔밥이 근사하다해서ㅡ 장염에 회(?)괜찮을까 고민하다 회비빔밥 3개요!!하고 통일 음, 여기가 어디라고? 엄마모시고 다시와야겠어!!! 재첩을 전혀좋아하지않는 내 입맛에도ㅡ 진짜 딱이다. 건강한 맛은 보통 맛이 없는데, 재첩회비..

카테고리 없음 2021.03.23

중앙동 분식집 /마린분식

간판과 외관을 봐선 사실 딱히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안든다 사무실서 누군가가 혼밥을 먹을 일이있어 짱박힐 만한 곳을 찾아 헤매다 우연히 들어갔다는데ㅡ 가심비 짱이라고 그렇담 우리도 가줘야지ㅡ 역시 듣던대로 간판과 외관은 매력적이지 않다. 전혀ㅋ 꽤 오래 장염을 앓고 있는 나는ㅡ 최대한 자극적이지 않은 볶음밥을 주문했다 (기름기도 안되지만 여기볶음밥은 담백하다했다) 적고보니 또 궁색한 변명ㅋ 기본찬이 나왔다 어랏?! 다른건 솔직히 어느식당에서든 볼 수 있는 흔한 단무지 깍두기 김치. 근데 낯선 깻잎 등장 주인 아주머님 환하게 웃으시며ㅡ "깻잎 맛있으니까, 다먹으면 말해요~~더 갖다줄게~" 후배의 메인메뉴 김치볶음밥 등장. 익숙한 비쥬얼ㅋ집에서 엄마두 이렇게 해주시는데^^*삐져나온 김치볶음밥의 존재감 내 비..

카테고리 없음 2021.03.20

아이와 목욕/부산가족탕 녹천온천호텔 솔직후기

금~토 1박 머무른 부산가족탕 녹천온천호텔 목욕좋아하는 친정엄마와 딸래미ㅡ 코로나로 대중탕이 힘들어져서, 자꾸 야놀자 어플 들여다보는 나. 스파데이트 검색하면서 자꾸 주위를 돌아보게 된다.. 스파데이트! 꼭 연인끼리만 가는거 아니라고ㅡ! 집에 탕 있겠다.. 그냥 집에서 목욕했음 좋겠는데ㅡ 화장실이 춥다시며ㅡㅡ;;; 어쩌다 주말이 되면 부산 근방 스파있는 모텔들을 전전 긍긍하게 된 우리ㅡ 그러던 어느날! 까다로운 엄마께서, 시설이고 나발이고 온천물이었음 좋겠다고! 그래서 찾아간 곳 녹천온천호텔~! 녹천호텔의 장점은 바로 중2이하 어린이 1명은 무료투숙인거~~! (2명은 15천 추가) 침구추가는 1만원! 그 돈마저 아껴보겠다고 집에서 이불과 베개 쌔리 챙겨서 갔으나줸장..... 안가져와도 될뻔. 아, 베개는..

카테고리 없음 2021.03.13

MARJAKURKI (마리아꾸르끼)명품폰케이스 폰지갑

선물을 받았는데ㅡ 넘나생소한 브랜드 폰케이스는ᆢ 폰만 보호하면 될것같았는데ㅡ 이런데 돈 잘 못쓰는 나는 브랜드도 읽을줄도 모르겠다. 마리아꾸르끼 어머, 너 머니?! 세련되고 고급지고 (나랑 안어울린다는 얘기) 나는 기본적으로 싼게 편하다.. 막쓰고, 망가지면 미련없이 갈아탈 수있는! 그래서 이 어마무시한 아이는 엄마께^^마침 엄마폰이 너무너무 옛날 모델이라. 어디가서 케이스 구하는게 쉽지 않았는데! 이건 폰 끼우는 곳 조절가능 (그 어떤 폰도 잡아끼울수있단 얘기) 꺅^^!가죽 끈은 안쓸예정이라ㅡ 잘쓸게요♡

카테고리 없음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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