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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목욕/부산가족탕 녹천온천호텔 솔직후기

딩구르르 2021. 3. 1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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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 1박 머무른 부산가족탕 녹천온천호텔


목욕좋아하는 친정엄마와 딸래미ㅡ
코로나로 대중탕이 힘들어져서,


자꾸 야놀자 어플 들여다보는 나.







스파데이트 검색하면서 자꾸 주위를 돌아보게 된다..


스파데이트! 꼭 연인끼리만 가는거 아니라고ㅡ!


집에 탕 있겠다..
그냥 집에서 목욕했음 좋겠는데ㅡ
화장실이 춥다시며ㅡㅡ;;;


어쩌다 주말이 되면 부산 근방 스파있는 모텔들을 전전 긍긍하게 된 우리ㅡ


그러던 어느날!

까다로운 엄마께서, 시설이고 나발이고
온천물이었음 좋겠다고!


그래서 찾아간 곳

녹천온천호텔~!


녹천호텔의 장점은 바로
중2이하 어린이 1명무료투숙인거~~!
(2명은 15천 추가)


침구추가는 1만원!

그 돈마저 아껴보겠다고
집에서 이불과 베개 쌔리 챙겨서 갔으나

줸장..... 안가져와도 될뻔.
아, 베개는 2개뿐!


탕 내부는 싹 리모델링해서 깨끗한 편




탕에서 바라본 모습~




막상 검색해서 볼 때보다
탕이 실제로 꽤 깊은 편!

 

깊이를 보여주기 위해ㅡ

발 투척!



무엇보다 녹천탕이 좋은 이유는,

온천수가 콸콸 쏟아져서ㅡ
실제로 탕에 물받는데 5분 채 안걸린다는거~!



엄마는 목욕하시구ㅡ
우리는 야식 사러 근처 마트로~


1층에 엥간한것들 다 있으나ㅡ
(호텔 편의점은 비쌀까봐)


쫌만 걸어나오면 허심청근처 편의점은 종류대로~~!

마트 통째로 털 기세ㅡ


"살찐다 너!!!!!!!"

로 협박하면 멈춤.(다욧에 집착하는 나이)



겨우 자제시키고 녹천탕으로 복귀♡



선물받은 파우치에 이것저것 담아서ㅡㅎㅎ

파우치는 봄♡





개운~~~~~~~하게 목욕하고

딩굴거리는 따님ㅋ

온돌이라 바닥이 후끈후끈해서
몸에 열많은 어린이는 문활짝열어놓고ㅡ심지어 선풍기까지틀어놓고ᆢ
(온도조절은 안되고, 에어컨 갖춰져있음)


일반 모텔과는 달리 커피포트 없고
2층에 정수기ㆍ전자레인지 구비

미니냉장고에는 물 두병!


없는것 빼고 있어야 할것 다 갖춰져있음
(칫솔치약, 스킨로션, 샴푸컨디셔너바디샴푸, 비누ᆢ)


때밀때 탕에 의자없으면 은근 힘든데ㅡㅎ

여기는 목욕의자 2개, 작은 다라이도 2개ㅋ


때수건은 1층카운터에 1개 천원^^







엄마도 딸도 넘나 만족해 한

녹천온천호텔~!

☆☆☆☆☆
5성급 호텔보다 가심비 짱짱♡
(금~토 1박2일 5시체크인~11시 체크아웃
어른 둘, 어린이 하나 단돈 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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