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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방화사건/ 주유소 습격사건? 영화가 현실이 되다.

딩구르르 2023. 9. 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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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이 맞나 싶은 일들이 자꾸 일어난다. 특히 마약관련 사건들. 마약 청정국이라고 불리던 우리나라가 어쩌다 이렇게 마약에 찌든 상황에 놓여있나 개탄스러울 지경이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너무 우려되는 마약 사건 사고들. 이번에는 정말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일을 소개하고자 한다.(오늘 일어난 일이다)

주유소습격사건 

 

영화 주유소습격사건

서울 방배 경찰서에 따르면, 50대 남성이 교통사고를 낸 후에 인근의 주유소로 달려가서 불까지 지르고 경찰에 붙잡혔다고 한다. 도저히 맨정신으로 저지를 수 없는 사건이라 음주나 마약이 의심되는 상황!, 역시나 이 남성에게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와 경찰이 구속 영장을 바로 신청했다. 사고는 9월 18일 오후 7시 쯤 서초구 남태령 고개 초입에서 일어났다고 한다. 남태령 고개에서 사당역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고가의 외제차로 달리던 50대 남성 A씨는 앞서 달리던 SUV를 추돌했다. 사고 직후 차량 앞에서 창문을 두드리는 등의 행패를 부리고는 이어서 사고 인근 주유소로 달려가 주유기를 분사, 본인이 지니고 있던 일회용 라이터를 갖다 댔다. 

출처  KBS뉴스

천만다행인 것은 해당 주유기에 남은 기름이 없었다는 점이다. 라이터를 이용해서 붙인 불은 1~2초간 지속하다 꺼졌으며, 이로인한 인명 피해등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 됐다. 경찰은 취하지도 않았는데 고성을 지르고 창문을 지속적으로 두드리는 등 이상 행동을 하는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 했고 마약 간이 검사를 진행 했는데,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19일 오전 경찰은 현주건물방화 혐의와 마약 등 약물 운전 혐의를 적용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아직까지 약에서 꺠지 않은 A씨를 조사하지 못해, A의 모발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정을 의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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