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등등

건강검진 대장 내시경 후 복통 천공? 미세천공? / 용종제거 후 관리와 부작용

딩구르르 2023. 9. 11. 11:38
반응형
SMALL
  1. 건강검진 받는 이유
  2. 젊은층이 검진받아야 하는 이유
  3. 대장조영술로 안되나요?
  4. 대장내시경 후 복통
  5. 미세천공 보상사례
  6. 용종제거 후 주의점

건강검진 받는 이유

건강 검진을 하는 이유는 미리미리 나의 건강을 점검해보고 더 오래, 더 건강하게 남은 날들을 살아가고자 함입니다. 아무리 현대 의료기술이 발전했다 해도, 초기에 문제를 발견 하는 것과 말기에 발견 하는 것은 엄연한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건겅검진을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문제가 있다해도 조기 발견하게 된다면 이보다 더 감사한 일은 없죠? 건강을 위해, 시간과 돈을 절약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 바로 주기적 건강검진 일 것입니다. 
모든 질병의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증상을 자각헀을 경우에는 이미 심각한 상태로 진행 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율과 생존율도 높을 뿐더러, 오래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죠. 나이든 사람들만 건강을 걱정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2030 젊은 층 건강검진 받아야 하는 이유

젊음을 무기로 굳이 건강관리를 하지 않아도 신체에 별다른 이상이 느껴지지 않는 나이.  사실 하루 이틀 적절한 휴식만으로도 금방 회복이 가능한 나이 입니다. 하지만 건강관리를 일찍 시작한다면 누구나에게 언젠가는 찾아오는 노화를 맞이했을때 급격하게 신체의 능력이 저하되지 않고 천천히, 일정한 속도로 신체의 능력이 저하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젊은 층이라도 취업 스트레스,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먹는다거나, 고지방 고칼로리의 음식을 자주 시켜먹고, 잦은 회식등으로 인한 과도한 음주 등 불규칙적인 생활습관, 식습관으로 만성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대장조영술로 안되나요? 대장 내시경을 해야 하는 이유

과거와 달리 우리나라에서도 대장의 질병(용종, 암, 염증성 장질환)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 입니다. 대장조영술과 같은 방사선 검사로는 이러한 질병을 초기에 진단하여 치료하는 것이 어렵기 떄문에 반드시 대장내시경 검사는 받아봐야 합니다. 
 

대장내시경 후 복통

대장 내시경을 받아본 분이라면, 대장 내시경 후 복통을 경험 한 적이 한번 쯤은 있을 건데요, 대장 내시경 후 복통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간혹 대장 천공이 발생하여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이후 통증이 계속 된다면, 꼭 검사한 병원에 다시 내원하여 정확한 원인을 진단 받고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복통의 주요원인(가장 흔한 원인)
복통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로 대장을 펴기 위해 공기를 주입하는데, 검사가 끝난 후 미처 배출 되지 못하고 대장에 남아있는 공기로 인해 복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장에 남아있는 공기로 인해 복통이 발생한 경우에는, 마사지를 해주거나, 가벼운 걷기 운동 등으로도 가스가 배출되어서 복통이 줄어들게 되기 때문에 큰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가스가 충분히 배출 된 후에도 복통이 계속 된다면 천공을 의심해야 합니다.
 

대장천공이란?
대장에 구멍이 뚫리는, 대장 내시경의 가장 위중한 합병증을 말합니다. 내시경 장비가 대장으로 무리하게 진입하게 되거나 잘못 진입될 경우 장이 찢어지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대장 용종을 제거 하면서 대장 벽에 구명이 나면 천공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대장천공이 발생할 가능성은 지극히 낮습니다. 하지만, 고령환자나 복부 수술을 받았던 환자, 장 청소가 불량한 경우에는 천공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내시경 검사 후 특히 용종 제거 후 복통이 발생하면 천공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천공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검진을 받을 떄 경험이 많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의사가 직접 검사를 진행하는 곳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실제 40대 초반인 제 친구가 대장 내시경 후 용종 제거 수술을 받고, 다음날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천공의심 상황으로 수술 받은 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하지만 용종제거를 집도한 의사가 천공이 아니다, 천공이라도 미세천공인데.. 라고 해놓고 지금은 아예 천공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라 자료를 수집중에 있습니다. 의료 소송으로 가게 된다면 그 상황 또한 여기 공유할 예정입니다. 잘못을 빨리 인정하고,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면 적절히 마무리 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일반인이라는 이유로 자꾸 말도 안되는 변명만 둘러대는 병원의 횡포에 어이가 없지만 마무리 되는 상황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참고로 이 병원은 공무원 단체 협약을 맺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검사 받고 있는 병원입니다. 
 
실제 미세 천공 보상 사례
검색을 통해 확인 결과, 모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 아버지가 건강검진으로 대장내시경을 받고 용종제거 후 미세 천공이 발생하여 발생한 병원비에 대하여 병원 직원의 직계가족 이어서 50% 감면 적용되어 치료비가 나왔고, 나머지 치료비를 병원측과 담당 의사 선생님이 재량으로 감면해준 케이스가 있더라고요. 본인 부담금이 0원이어도 감면 전 의료비를 기준으로 실비 보험금은 청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는 손해감정인의 답변이 있었습니다. 보험사에서는 본인이 부담한 치료비만 보상을 받는다고 주장하지만, 잘못된 주장이며 실비보험의 약관에도 "건강보험 급여 중 본인부담금과 비급여액의 합계액"에 대해 보상을 한다고 적혀 있으며, 따라서 법원 판례 및 금감원 분쟁조정 사례에서도 본인이 부담하지 않은 치료비에 대해서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대장내시경으로 용종 절제술 후 주의할 점 살펴보겠습니다.

대장 용종 절제술 후 주의할 점

시술 후 7~10일 동안은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최소 일주일은 금주 하시고,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습니다. 과도한 일, 스포츠, 장거리 여행(비행) , 탕목욕. 반신욕 삼가 합니다.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