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과 외관을 봐선 사실 딱히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안든다 사무실서 누군가가 혼밥을 먹을 일이있어 짱박힐 만한 곳을 찾아 헤매다 우연히 들어갔다는데ㅡ 가심비 짱이라고 그렇담 우리도 가줘야지ㅡ 역시 듣던대로 간판과 외관은 매력적이지 않다. 전혀ㅋ 꽤 오래 장염을 앓고 있는 나는ㅡ 최대한 자극적이지 않은 볶음밥을 주문했다 (기름기도 안되지만 여기볶음밥은 담백하다했다) 적고보니 또 궁색한 변명ㅋ 기본찬이 나왔다 어랏?! 다른건 솔직히 어느식당에서든 볼 수 있는 흔한 단무지 깍두기 김치. 근데 낯선 깻잎 등장 주인 아주머님 환하게 웃으시며ㅡ "깻잎 맛있으니까, 다먹으면 말해요~~더 갖다줄게~" 후배의 메인메뉴 김치볶음밥 등장. 익숙한 비쥬얼ㅋ집에서 엄마두 이렇게 해주시는데^^*삐져나온 김치볶음밥의 존재감 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