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를 처음 시작한 건, 코로나가 창궐해서 5인이상 집합 금지가 내렸던 그때 즈음?으로 기억합니다. 사실 오래전부터 네이*블로그 운영을 해왔고, 나의 꾸준한 끄적거림에 응원을 아끼지 않는 이웃들이 좋았었습니다. 은근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감사로 버틴 시간도 있었습니다. 가끔 작지만 소중한 애드포스트 수익으로 치킨도 사먹고, 보람도 있었죠^^그러던 어느날 사무실 선배가 티스토리를 권해주셨습니다. 그때 첨 티스토리를 알게됐고,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티스토리 계정을 만들고, 네이*블로그 하듯 나름 글들을 적어나갔습니다.왜 공부잘하는 사람들이 기출문제를 분석하는지 아시나요?저는 몰랐습니다. 왜냐면 공부를 뛰어나게 잘하진 못했으니까요^^ 무식하게 공부하고, 그냥 되는대로 외우던, 그 날 그 날 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