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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통과 후기/ 국가고시 합격 느낌

딩구르르 2023. 9. 1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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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를 처음 시작한 건, 코로나가 창궐해서 5인이상 집합 금지가 내렸던 그때 즈음?으로 기억합니다. 사실 오래전부터 네이*블로그 운영을 해왔고,  나의 꾸준한 끄적거림에 응원을 아끼지 않는 이웃들이 좋았었습니다. 은근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감사로 버틴 시간도 있었습니다. 가끔 작지만 소중한  애드포스트 수익으로 치킨도 사먹고, 보람도 있었죠^^그러던 어느날 사무실 선배가 티스토리를 권해주셨습니다. 그때 첨 티스토리를 알게됐고,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티스토리 계정을 만들고, 네이*블로그 하듯 나름 글들을 적어나갔습니다.

왜 공부잘하는 사람들이 기출문제를 분석하는지 아시나요?

저는 몰랐습니다. 왜냐면 공부를 뛰어나게 잘하진 못했으니까요^^
무식하게 공부하고, 그냥 되는대로 외우던, 그 날 그 날 그저 열심히만 살았던 저는 지금도 딱 대한민국에서 열심히만 사는 평범한 회사원이 되었습니다. 티스토리도 딱 "열심히 꾸준히 적어보자!" 했는데,  금방 지치더라고요. 방문자수가 계속 10명 안팎이었습니다. 에잇, 티스는 나랑 안맞아!  그냥 블로그나 집중하자!하고 티스를 접었어요.
그렇게 1~2년 지났나, 우연히 그때 티스토리를 권해주셨던 선배의 애드센스 수익을 보고나서 정신이 퍼뜩 들었습니다. 무조건 애드센스는 달고보자!!
암 것도 모르고 무작정 쓰기만 했더니, 역시나! 첫 애드센스 도전은 실패로 끝났습니다.

그때부터 애드센스 통과하는법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물론 정답은 없지만, 애드센스 빨리 통과한 선배들의 노하우 중에 공통 되는건 반드시 지키려고 했고, 하지말라는건 안했어요.
특히 네이* 블로그처럼 사진 많이 넣은 글은 공통적으로 다 아니라고 지적해주셔서ㅡ 사진은 최대한 한 두장,  줄바꾸기 등의 공백을 최소화 하라고 해서, 최대한 쭉~ 이어쓰면서 정보만 전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다 띄어쓰기 포함 1500자는 써야 한다해서 이런 저런 내용, 거기다 이것 저것 내 생각 갖다 붙이면서 1500자 채우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잊어버릴 때 즈음 답이 온다더니,
오늘 아침 메일 함에서 애드센스 승인 연락을 받았습니다!!



오랫동안 준비했던 시험에 합격한 느낌ㅋㅋㅋㅋㅋㅋ


수익은 형편 없지만 애드센스 고시에  붙었으니, 일단 오늘 밤은
기쁨을 충분히 누리고^^ 천천히 쌓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좋은소식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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