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 1박 머무른 부산가족탕 녹천온천호텔 목욕좋아하는 친정엄마와 딸래미ㅡ 코로나로 대중탕이 힘들어져서, 자꾸 야놀자 어플 들여다보는 나. 스파데이트 검색하면서 자꾸 주위를 돌아보게 된다.. 스파데이트! 꼭 연인끼리만 가는거 아니라고ㅡ! 집에 탕 있겠다.. 그냥 집에서 목욕했음 좋겠는데ㅡ 화장실이 춥다시며ㅡㅡ;;; 어쩌다 주말이 되면 부산 근방 스파있는 모텔들을 전전 긍긍하게 된 우리ㅡ 그러던 어느날! 까다로운 엄마께서, 시설이고 나발이고 온천물이었음 좋겠다고! 그래서 찾아간 곳 녹천온천호텔~! 녹천호텔의 장점은 바로 중2이하 어린이 1명은 무료투숙인거~~! (2명은 15천 추가) 침구추가는 1만원! 그 돈마저 아껴보겠다고 집에서 이불과 베개 쌔리 챙겨서 갔으나줸장..... 안가져와도 될뻔. 아, 베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