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킬로그램누군가에겐 꿈의 몸무게일 것이고, 내게는 충격과 공포의 몸무게. 이게 무슨 재섭는 얘기냐고 한다면 이 글 보는거 비추. 나는 원래 작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담당하는 ㆍ ㆍ 사과드린다. 여튼 키가 워낙 단신이라 모닝삼겹 안구워주면 학교안가겠다고 떼를 쓰던 고3시절에도 50킬로그램을 넘어본 적이 없었고 뱃속에 울 딸이 어마무시하게 빠른속도로 자라기 시작했을 때 비로소 50킬로 달성!!했다며 신기해서 인증샷 찍고 했던ᆢ 그랬었던ㅠ 40줄에 접어들고 흰머리가 많이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나도 나이가 들고있구나를 실감하는 요즘. 51킬로 찍어버림. 넘 무식해보이긴 하지만, 줄넘기를 들고 사무실 출근! 며칠전에 유퀴즈를 시청하는데, 소아과의사출신 복서 서려경? https://naver.me/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