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국집 왠만해선 살아남기 힘들 듯. 프랜차이즈 중식당 뭐 얼마나 맛있겠어 생각한다면 그거슨 오산!나도 그런 선입견을 가졌던 사람이라ㅡ 일단 사과하고 시작!!부산 남구만 해도 날고 기는 짬뽕 고수들이 많기때문에ㅡ 회사 직원들이 보배반점 짬뽕 맛있다 해도 굳이 가볼 생각을 안하다가,오늘 저녁 머먹지??거짓말 처럼 똬악 눈앞에 나타난 보배짬뽕. 짝꿍 꾸씨와 눈빛으로 주고받기. 오늘 여기 어때?대표메뉴 중에서도 젤 앞에 소개해둔 소고기짬뽕 하나랑 미니 탕슉하나 주문!!since 2003리얼?? 20년이나 됐는데 저는 이제야 맛봅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기다리기....살다보면 그런순간이 있다. 슬픔과 기쁨이 벼락처럼 달려들어 '이런 게 인생이로구나' 삶의 여운이 진하게 느껴지는 그런 순간, 뜨겁게 달궈진 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