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쟁이..ㅋ 3월말까지 난생처음 신약 필사에 도전했으나 나의 성격상 게으름은 기본이요, 이핑계 저핑계로 필사는 제일 후순위가 되어버린^^;; 따님이 선물받은 예쁜 노트를 강탈해서,늘 가방에 지니고 다니면서 틈날때마다 써야지 했지만, 필사란 것은 정말 내 시간을 온전히 주께 드리는것! 짬날때 해야지 했는데ㅡ 그럼 영원히 한 글자 쓰는것도 힘들어지는걸 온몸으로 느낌. 시간을 정해서, 분량을 정해서 다시 시작!! 엄마가 필사하실 땐, 참 쉬워보였는데ᆢ 막상 도전해보니, 시간뿐 아니라 집중력, 절제력, 이해력...기타등등 내게 부족한 것들이 하나둘 씩 드러남을 느꼈다.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모태신앙이면서도 40년을 넘게 살아왔어도ㅡ 성경은 주일예배 설교때나 펴보는게 다였다. 사랑하면 알고싶고, 궁금하고,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