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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리 선물이 올때가 됐는데~~~~?
며칠 째 남편혼자(?) 기다리고 있는 내 선물.
뭔지 말해줘야 같이 기다릴텐데ㅋㅋㅋ
그치만
넘나 투명한 내남편^^
마누리한테 꼭 필요한거라는데ㅡ
왜 때문에,
뭔지 알것같지???
빨리 열어봐봐~~~~~~
ㅡ있어봐봐~~
여기 먼지 먼저 좀 치우고~~
자꾸 언박싱을 미루는 나.
진짜 뭐가 왔는지 안봐도 알것같아서ㅋㅋㅋㅋㅋ
마누라는 내 쇼핑 목록을
다 꿰고 있는것 같아!
해킹당한느낌이야ㅡㅋㅋㅋ
노노♡
내가 남편을 넘 잘아는거지^^
마누라 좋은것만 해주고 싶어하는 우리서방 이쁜마음~~
사실,
어느날 쿠팡에서 신선식품 주문하고
보냉백 버리기가 아까워서ㅡ
가위로 쭉 찢어가지구
야외에 차 주차할 일 생길 때
썬팅된 앞 유리창에 비스듬히 세워놨었다~~
신박하고 기특한 나란뇨자♡
평소에는 이르케 돌돌 말아뒀다가,
일케 살짝만 세워놔도~ 대에박!!!
아무리 썬팅이 잘돼있어두!
(내 차 썬팅 매우 고가임)
작렬하는 태양 아래ㅡ
이중으로 햇빛을 차단하면
효과가 엄청나다는 사실~~~!!
올해 여름 오죽더웠냐구!!!
근데, 남편 눈에는
이런 내가 짠~~했던건가^^;;
자꾸,
쪼끔만있어봐!
우리 마누리 이제 햇빛걱정 덜하게 될꺼야!!!
단박에
햇빛가리개 주문했나부다ᆢㅋㅋ 했지
언박싱 시작.
작고 귀여운 나의 손으로도 두뼘안되는ㅋ
방금 재보니
(내 손 한뼘 18~19센치정도)
그냥 허접한 양산같지만
우산과 다르게 길이가 묘한ᆢ?
마감처리는 좀 허접하다는 후기가 있다며,
자세히 보지말라는 우리남편ㅋ
쫜~~~~
날개를 활짝펴면
영화세트장 조명판처럼 반짝반짝ㅋ
차에 설치해봐야되는데,
일단
ㅋㅋㅋ
여름 쫌만 참으면 지나갈 듯 한데^^
울 남편의 요런 세심함♡
오래오래 쓸게요~~~
난주 차에 장착한 후기도 남겨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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