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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안리에서 베트남 여행기분 내기/ 콩카페 후기♡

딩구르르 2023. 8. 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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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역시 바닷가죠^^

한여름밤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면서 문화생활 즐길 겸~
남편과 밤 산책도 할겸

광안리에 왔어요^^




저녁이 늦은관계로,


간단하게 한끼 하까~~~?  하면서
이전부터 눈여겨봤던 콩카페에 도전했어요^^





울 남편,
베트남에서도 못먹은 반미샌드위치를
광안리에서 먹어본다며 기대기대









저두 반미는 첨인지라,

설렘 반 두려움 반(낯선거 잘못먹는 사람)





늘 핫한 콩카페에요!


여기2층 테라스 광안대교뷰라ᆢ 더 인기 많은 듯






주문은 키오스크로만 받습니다^^







빠르게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가서 자리잡기 신공,


역시 창가자리는 늦은시간에도 붐비고,






우리는 운좋게 마지막 남은 4인좌석에 착석했어요^^









저어기 기둥뒤에 서서 자리나길 기다리는 청년이 있길래







착한 우리는 안쪽으로 바짝 땡겨앉아줍니다ᆢㅎㅎ





테이블 분리해서 여기 앉으세요~~~












반미는 처음주문이었지만




생각보다 선택이 어렵진 않았던게ㅡ



먼저 종류를 선택하고^^

( 비프 or  포크 or 치킨)





고수 넣을지 뺄지만 선택해주면 됩니다.

아, 고수는

아예 고수없이,


고수넣어서,


아니면 고수 따로





ㅋㅋ   골라먹는 재미가 있네요^^







저희의 선택은 포크였고^^( 성공!)




고수가 낯설긴 하지만 궁금해서
일단 따로 요청드렸어요^^



비쥬얼 장난 아니죠~~










모두가 연유 커피를 시킬때ㅡ


뚝심있게 아아 시켜봤어요ㅋㅋㅋ










고수ᆢ 맛보기 전에 위에 살포시 뿌려보기ㅡㅎㅎ



역시 사진은 고수빨^^






하지만 고수 한잎 씹어먹고 바로 뺐답니다ᆢ


어렵더라고요 제게는ㅋㅋ












반미샌드위치 내부 보여드릴게요^^



적절히 야채랑, 참치까지 적절히 잘 섞여있고^^


실패할 수없는 한국인에 익숙한  칠리소스에요ㅋㅋ

먹으면서 위에 뿌려진 튀김(?)이 후두두둑 떨어져서
주워먹고 찍어먹고 나중엔 마시듯 먹었답니다ㅋ



넘 마니흘려서


시작하는 연인들에겐 추천해주고싶지 않은 메뉴지만ㅋ



맛있긴 정말 맛있어요~~






소품 하나하나가
베트남분위기 물씬♡


베트남까지 나가지 않아도,


가까운 광안리
콩카페에서


베트남 여행 기분 한번 느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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