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힘든 비쥬얼ᆢ 진짜 터미네이터라도 된 기분! 남편과 취미로 시작한 볼링이지만, 우리부부는 뭐든 열심히 하는게 문제ᆢㅎㅎ 어쩌다보니 둘 다 매사에 그냥 대충대충 살자고 말만 하고, 우리의 대충 기준이 심히 높은건지 모르겠지만 뭔가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이 대충인듯ᆢ? 남편과 우연히 들렀던 비치볼링장. 사실 그 곳은 나의 모교 근처! 추억의 장소에 방문했다가 마침 볼링장이 있어서 한게임 치러 들어간게, 사장님의 열정적인 강습에 반해서 꾸준히 출근도장 찍게되었다는^^ 볼링화를 사자는 남편한테, 굳이 신발까지 사야하냐고 말했었지만 대화료는 이미 뽕을 뽑은 듯하다. 신발이 끝일 줄 알았는데 아대(?)가 도착했고ㅡ아마 곧 볼도 주문제작 들어갈 듯ᆢ^^;; 지금 비치볼링장에선 만원의 행복 이벤트가 진행중이니ㅡ 다..